2013년 1월 19일 토요일

친구의 질문

중학교 1학년땐가
우등생 친구가 나에게 물어왔다.
야구를 하다가 홈에서 상대편끼리 다투고 있었다.
왜 서로 다투는거야? 세입이면 세입이고 아웃이면 아웃이지
이쪽편에서는 세입이라고 하고 저쪽편에선 왜 아웃이라고 해?
이해할수 없다고 했다.

그땐 이렇게 말했던거로 기억한다.
좀 당연한 질문에 당연한 답변인거 같지만

그거야, 세입이고 아웃이고를 떠나서 자기네 편이 잘되길 바라니까 그렇지.

그 아이들이 어른이 되서도 그럴까?

그 친구가
조금이나마 어른스러워진 지금의 나에게 물어온다면  무어라고 대답 해줘야  좋을까?
그 친구가 보고싶네

인기야  보고싶다
준이가.

댓글 없음:

댓글 쓰기